‘제테크 아니고..’ 김종국이 62억 고급빌라를 굳이 현금박치기로 구입한 이유: 딱 2글자 때문이며 이미 준비된 남편이다

가수 김종국이 고가의 고급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산 이유를 밝혔다.

이것이 바로 여유. ⓒ뉴스1, 어도비스톡
이것이 바로 여유. ⓒ뉴스1, 어도비스톡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 출연한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빌라를 6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일을 언급했다.

그 대답은 생각보다 심플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김종국은 “제가 투자, 이런 건 절대 아니고 실제로 살기 위해 구입한거다”라며 전액현금으로 값을 지불한 것에 대해서는 ‘이자를 내기 싫어서’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김종국은 재테크에 대해 “저는 살면서 소위 얘기해서 꽁돈의 복이 전혀 없다. 해보려고도 해봤는데 저는 안 된다. 나는 이게 팔자인가 보다 해서 일해서 저축(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한 ‘집들이 발언’ 또한 화제가 됐다.

부럽습니다.. 그 경제력... ⓒ유튜브 채널 '깡시안'
부럽습니다.. 그 경제력… ⓒ유튜브 채널 ‘깡시안’

당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종국은 “결혼해도 집들이는 안 할건데”라며 단호하게 답했는데. 이어서 그는 “와이프 힘들잖아”라며 배우자를 향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국은 다음 달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부를 둘러싸고 여러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최대 커뮤니티 미씨 USA에는 ‘김종국의 예비 신부가 11살 연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며 뷰티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종국보다 20살 연하이며 유명 영어 강사의 막내딸로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김종국 측은 예비 신부에 대한 언급을 일절 피하고 있다. 예비 신부를 향후 방송에서 공개할 생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