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을 받는 중인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이번에는 스토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오늘(20일) 최정원은 SNS를 통해 “저와 여자친구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사소한 다툼이 확대되어 발생한 일종의 헤프닝”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중부경찰서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정원을 입건했으며, 법원에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해 지난 18일 승인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최정원에게 접근금지 명령도 내렸다.
이에 최정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여자친구의 폭로’라는 표현 역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실관계와는 거리가 있다”며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모두 명백히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원은 유부녀의 지인 여성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해당 여성의 남편으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최정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