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쉬운 여자 싫다”며 프러포즈 거절한 탑여배우


1981년생인 조인성은 고등학생 시절이던 1998년 모델로 데뷔해 어느덧 40대가 되기까지,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대중을 만나왔습니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무빙’과 예능 ‘어쩌다 사장 3’, 영화 ‘밀수’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는 한국 대표 미남 스타인만큼 조인성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관심도 계속됐습니다.

“결혼하고 싶은데” 조인성이 “쉬운 여자 싫다”며 프러포즈 거절한 여배

조인성은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연애, 결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친구같이 느껴지고 그런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는 엄마가 친구처럼 느껴지거나 그렇지 않는데’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무튼 어디서 애 있으면 애나 데리고 와’라고 하시더라”라며 씁쓸해했습니다.

또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을 보통의 삶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그 보통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싶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40대에 접어든 자신의 나이대를 언급하면서는 “이젠 내 나이 위로 만날 가능성보다 밑에 나이 친구들과 만날 가능성이 큰데, 거기서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다. 내가 조금씩 늙는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이 유명세를 빼고 나면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날 좋아할 가능성, 경쟁력이 있을까”라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조인성은 지난 2022년 tvN 예능 ‘어쩌다사장2’에서도 결혼에 대해 묻자 “못 간 거다. (장가를)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것”이라며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고현정, 과거 조인성에 청혼했다가 거절 당해..”쉬운 여자 싫다”

고현정은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서 연하의 꽃미남 배우 조인성, 천정명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습니다. 고현정은 복귀작이었던 드라마 ‘봄날’에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하며 “농담으로 말하는 것도 있지만, 진심으로 그 친구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한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고현정은 조인성에 대해 “함께 있으면 지루하지 않다”며 “위트가 있고 말이 잘 통한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내가 조인성에게 ‘결혼하자’라고 했더니 조인성이 ‘쉬운 여자는 싫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른 라디오에서는 고현정에게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 중 누구와 결혼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연애는 하정우나 천정명 결혼은 조인성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현정은 “조인성은 너무 멋있고 괜찮은 사람이다. 가끔 결혼하자고 장난치기도 한다.”라고 말해 많은 누리꾼들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고현정, 조인성과 열애설…”걔도 눈이 있다” 화끈한 해명

배우 고현정이 동료 배우 조인성과 열애설을 해명한 가운데, 이혼 후 신비주의가 생긴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고현정은 조인성이 언급되자 “(제가 조인성이) 25살 때 만났다. 되게 남자답고 좋은데, 저랑은 아니다. 걔도 눈이 있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편, 그동안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영화 ‘휴민트’, 영화 ‘호프’로 스크린에 컴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