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와 예능 중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배우 윤은혜의 SNS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8일 윤은혜는 인스타그램에 베이비복스 콘서트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두 동강 난 하트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김종국이 “저 장가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 날과 같기에 누리꾼 중 일부는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앞서 김종국과 윤은혜는 과거 SBS TV 예능 ‘X맨’에서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5년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외쳤던 출연분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바.
김종국 또한 당시 이러한 러브라인에 대해 사실은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녹화에서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진심을 다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White love’,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01년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한남자’, ‘사랑스러워’ 등 대표곡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