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를 가진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와중 전문가들은 문가비가 양육비로 얼마를 받을지 추측하고 있는 상황.

앞서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아들 출산을 고백한 뒤 친부가 정우성으로 드러나 세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후 문가비는 과연 정우성에게 양육비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렸고, 여러 변호사들이 방송 등에 출연해 의견을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월 1,200만원 이상 수입 구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수입이 아주 많다고 해도 현재 기준으로는 월 200~300만원이 최대라고 주장했다. 2021년 가정법원이 발행한 양육비 산정기준표에 따르면 월 수익 최대치 120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220만 7000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이다.
그러나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양육비 산정기준표는 기준에 불과하다. 실제로 소송까지 가게 되면 양육비는 재산 상황, 보호의 정도, 가정 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며 “정우성 씨의 경우 양육비 산정기준표에 해당하는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의 양육비를 인정받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의 이번 혼인신고설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다른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내는 정우성이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때마다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한 일반인 여성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