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교제 의혹’ 뒤 한동안 소식 없던 김수현 근황: 월드스타에게 측은함을 느낀 적은 처음이다

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의혹으로 곤혹을 겪은 배우 김수현이 소유 부동산 한 채를 처분했다. 

목이 탄다... ⓒ뉴스1, 어도비스톡
목이 탄다… ⓒ뉴스1, 어도비스톡

지난 7일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4년 10월 30억 2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포레(전용면적 170.98㎡, 공급면적 232.59㎡)를 지난 7월 3일 80억 원에 매각했다. 약 11년 만에 49억 8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최근 이미지 손상으로 인해 수 많은 광고주들과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만큼 급박하게 돈이 필요해진 김수현이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처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앞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김수현의 갤러리아포레 한 채에 30억 원의 가압류를 걸었고, 생활가전기업 쿠쿠의 말레이시아법인 쿠쿠인터내셔널버하드도 6월 18일 해당 아파트에 1억 원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한편,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 후 아직까지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연 김수현은 유족 측과 처음 해당 사실을 알렸던 ‘가세연’측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진행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