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아니야” 손연재가 최초 공개한 한남동 신혼집 반전: 9살 연상 남편과 공동명의로 산 72억 단독주택의 행방(?)

육아에 한창인 손연재가 한남동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사 계획도 함께.

가족과 행복한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가족과 행복한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2025년 7월 3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체조요정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 최초공개 (ft.천국의 계단ㅎㅎ) 4K’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신혼 초에는 진짜 예뻤다. 근데 이제는 완전히 준연이에게 점령 당했다”라며 운을 뗐다.

신혼집 거실을 소개하는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신혼집 거실을 소개하는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고급스러운 가구가 배치된 거실을 공개한 손연재는 “지금 이 집이 기사에 저희 집이라고 나오고 있는데 우리 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머무는 집이라고 정정한 손연재는 “우리는 2~3년 뒤쯤에 공사를 해서 이사를 들어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진 운동방과 럭셔리한 식기가 있는 주방, 깔끔하게 정돈된 옷방을 연달아 소개한 손연재는 마지막으로 “결혼 전에,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많이 나와서 놀았던 마당”이라며 널찍한 정원을 보여줬다. 이곳에서 브라이덜 샤워와 결혼식 애프티 파티를 가졌다는 손연재는 “추억이 많이 깃든 장소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아들, 남편과 함께인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아들, 남편과 함께인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손연재는 최근 한 살배기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올린 ‘최초 공개 *입술이 매력적인* 손연재의 15개월 아들’ 영상에서 손연재는 “아기 얼굴을 공개하는 데 있어 너무 조심스러워서 고민이 많았다”라면서도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다”라며 아들의 얼굴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21일 이준효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손연재보다 9살 연상인 남편 이준효 씨는 바클리스 투자은행에서 근무했던 금융업계 종사자로, 지난 2019년부터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탈의 한국 지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가장 애정하는 마당을 공개한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가장 애정하는 마당을 공개한 손연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지난해 2월 16일 아들 준연 군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은 11월,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공동명의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