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이 불거진 문원의 ‘동창’이 등장했다.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원의 초, 중학교 동창이자 전처와도 알고 지냈다는 A씨가 “문원이 양다리라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라고 밝혔다.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도 한 명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다 동창, 전처의 지인, 군대 후임까지 등장해 ‘학폭 의혹’, ‘양다리 및 혼전임신 결혼 의혹’, ‘군대 폭력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문원은 학창 시절,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문원의 동창 A씨는 “문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넉살이 좋고 친화력이 좋은 스타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한번 만나면 오래, 진득하게 만나는 스타일이다. 부부가 헤어진 건 결국 성격 차이 때문이겠지만 문원은 아이에 대해서도 많이 마음 아파하며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마녀 사냥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고 안타까워했다고.

군대 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부사수 C씨가 “문원은 나보다 9개월 선임이었다”라며 “문원이 폭행을 하거나 한 기억은 전혀 없다. 말해보면 알지 않나. 누구를 때리거나 할 스타일이 아니다. 많이 차이 나는 군번이라 당했으면 당했다고 할 텐데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사적인 이야기도 해주고 편하게 해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비 신랑 문원은 1988년생으로 신지보다 7살 어리다.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사람들의 축복보다는, 앞서 공개된 빽가, 김종민과의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문원의 과거가 파묘되고 있다. 문원이 “영상 속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해명을 했음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