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의 결혼 상대인 문원의 과거가 파묘되며 계속 시끌시끌한 상태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이런 가운데 2일 문원은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통해 이혼 경력과 함께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코요태뿐만 아니라 누리꾼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는데. 신지 역시 이 사실을 초반에는 몰랐다가, 마음이 깊어진 후 문원이 고백하여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당혹스러움과 착잡함을 감추지 못하는 빽가와 김종민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어제 올라온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의 현재 조회 수는 100만 뷰가 넘은 상황이다. 게다가 댓글에는 문원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결혼을 응원하는 듯한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으로 심정을 내비쳤다. 한 누리꾼은 “누나 진짜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하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신지는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또 “언니 행복한 게 제일이에요. 앞으로 두 분 행복하기만 하세요”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역시 우리 OO”라며 기뻐했다.
이 외에도 신지는 “현재 언니의 선택이 어떻든 응원하고 싶어요”, “어떤 결정을 하든 언니 선택이고 마음이에요”, “언니도 신중하게 결정했을 테니 그 길을 우리 팬들이 응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등 댓글에만 ‘좋아요’를 눌렀다.

현재 신지는 SNS 댓글 창을 닫은 상태다. 영상을 보고 온 누리꾼들은 “급하게 결혼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해달라”는 댓글을 달았지만, 신지는 이에 답하지 않았다.이제는 댓글을 더 이상 달 수 없는 상황이다. 선택은 신지의 몫이지만, 사람들은 “남녀노소 다 합해서 이러는 건 다 이유가 있다”며 말리고 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으로 문원의 온갖 과거가 ‘파묘’되고 있다.